근로장려금 기한 후 신청하면 얼마나 깎이나요?

근로장려금은 매년 5월에 정기 신청을 받지만, 이 기간을 놓친 사람들도 11월까지 ‘기한 후 신청’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.
하지만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점은 “기한 후 신청하면 얼마를 못 받게 되나요?”라는 부분이다.
단순히 날짜만 다른 게 아니라 실제 지급 금액에도 차이가 발생하며, 그 기준은 명확하다.
이번 글에서는 기한 후 신청 시 얼마나 지급 금액이 깎이는지, 실제 계산 방식과 예시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.

근로장려금 기한 후 신청, 얼마나 손해일까?

근로장려금은 일을 하면서도 소득이 낮은 가구를 위해 국세청이 매년 지원하는 대표적인 현금 지원 제도다.

정기 신청은 매년 5월 한 달간 진행되며, 이 기간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8~9월에 전액 지급된다.

하지만 이 기간을 놓치더라도 ‘기한 후 신청’ 제도를 통해 그해 11월까지는 신청이 가능하다.

문제는 이 ‘기한 후 신청’의 경우, 지급 금액이 감액된다는 점이다.

많은 사람들이 기한 후 신청이 ‘단순히 늦게 주는 것’이라고 생각하지만, 실제로는 지원금의 10%가 삭감되는 불이익이 따른다.

이번 글에서는 기한 후 신청 시 얼마나 깎이는지, 실제 예시와 함께 구체적으로 살펴보자. 💸📉

기한 후 신청 시, 얼마나 줄어들까?

1. 공식 감액 기준 📌

• 기한 후 신청자는 산정된 근로장려금의 90%만 지급
• 즉, 10%가 감액된다는 의미다

2. 예시로 보는 실제 차액 계산 💡

• 예시①: 정기신청 시 받을 금액이 100만 원인 경우 → 기한 후 신청 시 90만 원만 지급
• 예시②: 맞벌이 가구로 250만 원 받을 수 있었다면 → 기한 후 신청 시 225만 원 지급
• 차액: 최대 30만 원 이상 손해를 볼 수도 있음

3. 기한 후 신청이 필요한 대표적인 상황 ⏳

• 정기 신청 기간을 모르고 지나친 경우
• 5월 중 본인 명의 인증, 공인인증서 준비가 안 된 경우
• 직장 이직, 주소 변경 등으로 우편 안내를 받지 못한 경우

4. 주의사항 🔍

• 기한 후 신청은 11월 말까지 마감되며, 그 이후엔 신청 불가
• 지급일도 정기 신청보다 늦어지는 편 (약 3개월 이상)

정기 신청이 가장 유리합니다

근로장려금은 단 한 번의 신청 타이밍 차이로 수십만 원의 손해를 볼 수 있는 제도다.

기한 후 신청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, 10% 감액이라는 명확한 불이익이 발생한다.

• 금액이 작아 보일 수도 있지만, 지원금 규모가 클수록 그 손해도 커진다
• 특히 맞벌이 가구나 장려금 상한선에 가까운 가구일수록 손해 폭이 크다

정기 신청 기간인 5월을 꼭 기억하고, 이왕이면 미리 준비해서 100% 금액을 받자. 📅💯